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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여행3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즐기기 21 – 시드니 마켓 리스트 + 야시장 부슬부슬 비오던 날의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에 머무는 동안 뭘 사지 않더라도 아침일찍 도서관 가기전에 동네 마켓을 들렸다. 큰 도시 답게 거의 매일 마켓이 있었다. 버스를 타거나 페리를 타고 마켓을 구경한 후에 근처 도서관을 가거나 공원에서 취업준비를 하고 자격증 공부를 했었다.        대학 시절이 내 최고 낭만인 줄 알았는데 호주가 있었다.  분위기는 대부분 비슷비슷하고 파는 것도 그랬다. 세세한 디자인이나 느낌이 다를 뿐 거기서 거기였다. 한국의 플리마켓이나 그 옛날 아파트단지에서 하던 야시장, 대학 축제에서 술 말고 오전에 각종 공예품 파는 부스 뭐 그런 느낌? 근데 이제 그게 호주화된 ㅋㅋㅋㅋ  호주의 장점은 역시 다문화 다민족이다. 그만큼 마켓에 가면 그 동네에 사는 외국인들이 나와서 물.. 2024. 9. 21.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즐기기 20 – 시드니 동물원 (비용 300만원 미포함)   시드니 동물원에 갈 기회가 생겨서 놀러 갔다. 시드니에서 가장 가까운 동물원이다. 묵고 있는 숙소에서 엄청 싸게 티켓을 해준다고 해서 갔는데 나중에 비교해보니 그렇게 싸지도 않았다. 걍 정가에 감 ㅋㅋㅋㅋ 다들 어플 깔아서 싸게 가세요. 백패커스에서 싸게 해주네 어쩌네 다 개뻥임      동물원에 가는 페리를 타고 갔다. 거기까지 가는 페리 회사가 두개인가 그런데 헷갈리지 말고 잘 타야한다. 근데 앞에서 안내해주는 직원들도 헷갈림 ㅋㅋㅋㅋㅋ 분명 티켓확인 다 해놓고 그래서 출발할 때 잘못 타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이 가끔 이런 일 생긴다며 걍 내보내줌... ㅋㅋㅋㅋㅋㅋ 어쩔거임 이미 자기들이 태우고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배를 타고 도착하자 거대한 동물원.. 2024. 9. 12.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7 – 시드니 도서관 비교 백패커스는 따로 레쥬메를 쓸만한 공간이 없었다. 테이블이 식당에 있긴한데 밤이나 이른 아침은 몰라도 낮시간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그렇다고 카페를 갈 수도 없었다. 호주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커피값이 비싸기도 하고 카페에 콘센트도 잘 없다.  그래서 난 도서관을 선택했다. 호주 도서관은 아예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고 자리도 많다. 아직까지 꽉 찬 걸 한 번도 본 적 없다. 콘센트도 넉넉하고 밥먹을 곳이 없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으니 도서관 앞 공원 벤치에서 먹으면 된다. 다만 늦게 열고 일찍 닫는 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늦게까지 레쥬메를 쓰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시드니 도심 도서관을 소개하려 한다.    1. UTS Library 시간: 평일 오전..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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