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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자리3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가기 26 – 인덕션과 준비물 (하이비즈 작업복, Hi-vis 옷, 안전화) 인터뷰 이후 레퍼런스 체크가 끝나면 인덕션 일정이 메일로 날아온다. 대부분 안전관련 수칙, 호주에서 법으로 정해둔 일 시작 전에 고지해야하는 내용이 적힌 서류들이다. 제대로 끝까지 읽어야 하는건 언제, 어디로, 어떻게 오는지, 와서 어떻게 들어가는지가 적힌 서류와 준비물 서류이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인덕션 공간과 일을 하는 공간이 다른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장소를 잘 알아야한다. 나는 보통 그 전날에 직접 가봤다. 호주는 넓기 때문에 한 회사라도 건물 사이가 멀리 떨어진 경우들이 있다. 농공장은 한 회사 아래 같은 이름이라도 여러곳으로 나눠진 경우들이 있다. 작물이나 생산품에 따라 나뉘기도 한다. 또 어느 부서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인덕션 장소가 다르기도 하다. 이런 경우 늦으면 오분 십분이 아니라 이.. 2024. 11. 30.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2.7 – 취업과 국제(영문)운전면허증 호주 출국 두달 전에 운전면허를 땄다. 1종 보통이었다. 이 당시에는 호주 운전면허의 룰을 하나도 몰랐다. 알았다면 면허를 더 일찍 따던가 다른 나라를 먼저 갔을 것이다.   호주는 면허 1년차 2년차 3년차가 다르다. 1년차는 노란 L자를 달고 다녀야한다. 그리고 꼭 옆에 면허딴지 3년이 넘는 누군가가 타고 있어야한다. 속도 제한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2년차는 빨간 P자를 달고 다녀야한다. 이건 옆에 사람은 없어도 되지만 속도 제한은 있다. 3년차는 초록 P자를 달고 다녀야한다. 이것도 속도 제한이 있다. 그러고 4년차가 되면 풀라이센스다 ㅋㅋㅋㅋ 심지어 내가 1년차 2년차라고 표시했지만 매년 시험을 봐서 합격해야 표지판도 바꿀 수 있다 ㅋㅋㅋㅋㅋ 이걸 달지 않으면 불법이다.   그런데 난 면허 취.. 2024. 9. 1.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2 – 호주에서 자격증 학원 다니기 대부분의 워홀러들이 그렇듯 기왕지사 호주 와서 일하는데 돈 좀 버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돈 경험 영어 다 잡았다. 물론 내 기준이다. 돈 1억에 뭐 엄청난 경험과 미친 영어실력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아니지만 난 만족한다. 그리고 이 만족에는 자격증학원이 꽤나 도움이 됐다. 취직 뿐 아니라 초반 시작부터 빡세게 영어를 말하고 친구도 사귀었다. 호주 물가에 대한 감도 잡고 각종 정보도 얻었다. 자격증 학원을 가지 않았다고 이런 걸 하지 못하진 않는다. 다만 초반에 빨리 워홀생활을 그려보는데는 도움이 됐다. 한국에 앉아 여러 정보글을 보며 생각하는 것과 실제는 많이 달랐으니까. 아래는 1년간 내가 호주에서 취득한 자격증 목록이다. Forklift (지게차, 포키)Driver Licence ..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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