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외출 후 블챌을 쓴다 드디어 내일부터 안 나간다 근데 쇼핑하러 가야함 인생
이번주 진짜 행복했고 정말 행복했고 아주 행복했으며 힘들었다 ㅋ
나는 어째서 매일 사람을 만나는게 힘든가? 체력을 기르면고 나이가 들면 정신적 체력도 올라간다는데 발전이 너무 더딘거 아닌지
오랜만에 고양이 봄 엄청 이쁜 뱅갈냥이 가게냥이로 보였음 가게 문 앞 지키고 손님들 감시함 관리 잘 받아서 뽀송건강깨끗했다 귀엽
휴대폰 들고 앉았더니 저러고 쳐다봐줌 뭐임;; 하는 표정같지만 내맘대로 포즈 취해줬다 생각히기
오백만년만에 간 한강 너무 예쁘고 좋았다
걍 아무대나 가! 하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찻집을 만났습니다. 차는 걍 그랬음 비쌌고 맛있는가? 잘 모르겠음 전통 영국식 홍차라는데 이돈내고 굳이? 싶은 그런 주전자도 안줌 주전자에 차 채워주고 뜨신물 리필 됐으면 또 가고 싶었을거임
근데 여기 디저트가 진짜 맛있음 마들렌 겉바속촉 달달고소 미쳤고 머핀도 유자에 크림치즈인데 ㅋㅋ 말안됨 너무 맛있었음 걍 디저트집하면서 테이크아웃점으로 장사하시면 더 좋을지도 디저트도 개비쌌는데 값어치 있는 맛이었음 그러나 차는 그정도는 아님 맛있는데 이돈내고는 아닌 그런
수육쌈
두부김치
순두부
두부집에서 먹은건데 너무 맛있고 행복했다 담에 또가고 싶어 막 미친 맛있음은 아닌데 가성비있게 신선한 두부 잘먹기는 여기만한곳이 없고
이게 일상인데 스페셜과 차이가 없음 다 먹는이야기 써둬서 그치만 이게 일상인데 낼은 쉰다 낼부터 쉰다 넘 좋다 이제 출국 전까지 사람 최대한 안만나고 준비만하고 쉬어야지 출국후엔 매일 나가야하니까 꼭그래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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