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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여행하기55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 6. 보험들기 보험은 무조건 들기로 했다. 2년을 계획하고 가는데 한 번도 안 아플 자신? 절대 없었다. 다치지 않을 자신? 절대 없었다. ​심지어 내가 조심한다고 다칠 확률 0퍼인 것도 아니지 않는가. 교통사고나 뭐 맹장이라도 터져봐  보험 비교는 뭐 네이버 검색하면 완전 많으니까 그냥 내 선택만 적당히 적어보자면… 보험사 다양하게 많은데 난 어시스트카드로 했다. 얘네가 결국 삼성화재인데 삼성화재보다 싸고 좀 더 친절했기 때문이다.​삼성화제 자체에서는 해주지 않는 병원예약이나 상담 등등을 잘 해줬다. 실제로 호주에서 병원가느라 한 번 써봤는데 내가 헷갈려서 똑같은걸 다시 물어봐도 대답을 잘 해줬다. 보험같은거 1도 몰라서 그게 뭐에요...? 이런것도 되나요...? 마구 물어봐도 친절했다. 예약도 잘 해줬고 안되는건 .. 2024. 8. 1.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4 – 비행기 티켓 발권하기 (feat. 트립닷컴) 때는 바야흐로 2023년 7월 첫주쯤비자를 발급하고 돈을 쓰며 친구들과 펑펑 놀았다. 그리고 술을 잔뜩 먹고 집에 들어온 어느 날 밤.​이대로면 이 돈을 다 쓰고 호주에 안 가는 게 아닐까…!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즉흥성 만렙 파워 P인 나는 당연하게도 ​‘그렇다면 당장 비행기 티켓을 끊어야지! 그럼 싫어도 가게 돼있어!’​라고 생각하며 스카이스캐너에 들어갔다.​​그러나 7월 8월 더운 나라 사람들이 시원한 호주를 찾는 성수기. 비행기 값이 더럽게 비쌌다. 좆됐음을 예감, 9월까지 미루고 싶진 않은데 하고 고민하던 찰나 35만원짜리 비행기를 발견했다. 이게 출국 2주 전이었다. 진짜 싼걸 발견한거지​루트: 인천- 쿠알라룸푸르 7시간 경유 – 시드니가격: 35만원비행기는 에어아시아​너무 나를 위한 .. 2024. 8. 1.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5 - 도시 정하기 첫 시작은 시드니였다. 그리고 브리즈번으로 이동, 로드트립으로 멜버른, 애들레이드를 거쳐 현재는 퍼스에 있다.(24년 5월) 그리고 브룸 다윈, 케언즈를 지나 다시 브리즈번이다.(24년7월) 각 도시를 방문하며 느꼈던 감상을 적어보려 한다. 고작 방문, 하루이틀 묵은게 전부인 도시도 있다. 그런 작은 도시는 정보가 없는 만큼 이정도라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시드니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충동적으로 호주를 가는거라 정보가 필요했다. 내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도움 줄 사람이 많은 곳. 그래서 첫 시작을 대도시 시드니로 정했다. 사실 비행기도 시드니로 가는 게 제일 싸기도 했다.   장점1.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이 많다. 한인타운이 있을 만큼 한식당도 많다.2. 도시가 화려하고 멋.. 2024. 3. 19.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3 - 휴대폰 요금제 바꾸기, 첫 날 심 사기 전까지 어떻게 할까 출국 하루 전 휴대폰 요금제를 바꿨다. 아예 정지시키고 가는 경우 1. 돌아와서 폰 번호 바꿔야 함 2. 호주에서 혹시 한국서류같은거 필요하면 인증문자 받아야함 이 두 가지가 걸려서 살려놓고 가기로 했다. 출국 후에는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전날 오후에 114에 전화를 했다. 2023 7월 기준 2200원이었다. 우체국 요금제로 바꾸면 더 싸다던데 이미 오후 3시 반이 넘어있었다. 그런데 바꾸고 나니 호주 도착해서가 걱정이었다. 공항에서 바로 개통하는 건 비싸다고 들었던데다 길은 찾을 수 있을지, 모르는 말 있으면 어떻게 찾아볼지, 거기다 중간에 8시간 경유까지 하는데 그건 어떻게 하나. 그래서 ESIM을 신청했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가장 싼 거, 가장 적은 데이터로 하루치 결제를 했다. 호주 도착하고 딱.. 2024. 3. 6.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2 - 운전면허증 교환 교환 방법이야 검색하면 나오고 하고 싶은 말은 >>절대 한국어 면허증을 반납하지 말것 2024. 3. 6.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1 - 호주 비자 발급과 신체검사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도 대학원도 싫어 호주로 도망가기로 했다. 호주로 정한 이유는 비자 발급이 가장 빠르고 쉬워서. 가려고 하니 돈이 필요하더라. 숙박이 되는 공장에서 5개월 일을 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밥도주고 집도 주니 돈이 빠르게 모였다. 그렇게 돈을 모았지만 제주도와 일본 여행에 펑펑 써버렸다. 그리고 남은 돈 삼백. 이러다가는 호주는 가지도 않겠다는 생각에 5월 21일 비자 신청을 했다. 잔고증명이 필요했는데 주말이라 그 다음주 목요일인 5월 25일 잔고증명 서류를 제출했다. 당연히 증명만 하고 다음날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다. 난 거지니까 5월 31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고 6월 5일 비자 승인이 났다. 즉 5월 21일 비자 신청(서류가 부족해 제출은 안 함) 5월 25일..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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