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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여행하기55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1 – TFN 넘버 (텍스파일 넘버) 신청하기 (두번 신청하면 어떻게 될까?) 호스텔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며 로비에서 TFN넘버 신청을 했다.신청은 어렵지 않았다. 솔직히 따로 찾아볼 필요도 없었다. 걍 구글 페이지번역 돌리는걸로도 충분하다. https://www.ato.gov.au/individuals-and-families/tax-file-number 여기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는 법은 인터넷에 나와있으니 필요하다면 따로 검색하자) 암튼 이것저것 정보를 기입하고 신청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마지막에 메일 주소를 잘못적었다. 사실 메일주소 실수 정도야 TFN 넘버 발행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몰랐고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청을 취소하려했는데 그런 버튼이 없었다. 검색했더니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고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재신청을 할 .. 2024. 8. 24.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0.5 – 호주 유심 번호와 이혼한 전 아내에게서 전화온 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체크인이 안된다고 해서 유심을 사와 등록했다.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다폰으로 처음 호주에서 번호를 발급 받으면 선택지를 준다. 세개인지 네개인지 하는 번호 목록을 주고 하고 싶은 번호를 고르라고 한다. 나는 가장 입에 잘 붙는 쉬운 번호를 골랐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유심을 사서 등록하는 번호는 다 남이 쓰다 버린 번호였다. 개통 이후 중국으로 추정되는 전화가 자주 걸려왔다. 사람일 때도 있었고 기계일 때도 있었다. 중국어를 하나도 못해서 계속 끊고 차단했더니 이후에는 무려 선택지를 주었다ㅋㅋㅋㅋ 영어가 더 편하다면 1번, 중국어가 더 편하다면 2번을 눌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 ㅋㅋㅋㅋㅋ 그동안 대체 이 전화가 뭘 말하고 싶은지 궁금했어서 1번을 눌렀다. 영어.. 2024. 8. 23.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10 – 휴대폰 유심칩 사기(통신사별 비교 보다폰 옵터스 등)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와이파이를 연결했다. 느리긴 해도 못쓸정도는 아니다. 공항 와이파이로 길을 찾았다 길을 캡쳐해서 보면서 갔다 워홀가기 3에서 e심 썼다고 했는데 안썼다 결제 고민을 엄청 했어서 쓴 줄 알았다 ㅋㅋㅋㅋ… 일본 여행때 썼는데 그때랑 착각했다 ㅎ… 별걸 다….그런데 숙소가 시티라서 그렇지 멀리 시골로 바로 이동해야했으면 썼을 것 같다 호주는 기차나 버스에서 와이파이가 안 터지니까 내려야하는 역 안내방송도 없다 요즘은 바로 시골가서 세컨부터 딴다는데 그런분들이라면 e심 쓰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공항부터 wake up sydeny 숙소까지 기차로 한번에 갈 수 있다. 길이 복잡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택시와 기차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 택시는 타지 않았다. 짐이 많지 않아 다행.. 2024. 8. 22.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9 - 출국하기 (환전, 에어아시아, 트립닷컴, 자가환승, 쿠알라룸푸르) 짐을 싸고 다음날, 호기롭게 아빠 차를 타고 출국하러 갔다. 출국시간 오전 7시 45분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시드니로 향하는 여정이었다.대략 13시간인가 14시간인가 그랬고 경유 8시간이었다. 자가환승이라도 8시간이면 뭐 충분하지 간김에 쿠알라룸푸르 구경하고 빙수도 먹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오산이었다ㅋㅋㅋㅋ 출국은 쉬웠다.다만 에어아시아 위탁수화물 무게 좀 빡세게 잡더라.기내수화물도 검사해서 주머니에 다 넣고 검사받았었다 ㅋㅋㅋ 그리고 내 바리깡 날 때문에 캐리어에 넣어야한대서 캐리어에 넣었다. 안에 배터리 들었는데 괜찮냐니까 이정도 배터리는 괜찮다 하심. 근데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 다르다고 하셨음. 암튼 그렇게 수화물 맡기고 은행 환전을 했다.신한은행 주거래은행이고 공항에 바로 있기도 하고 무슨 이벤.. 2024. 8. 21.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8 – 짐 챙기기 (수화물 23kg, 호주 수건, 호주 화장품) 계획싫어 즉흥성 만렙인간인 나 짐싸기도 싫어한다 그래서 출국 전날 짐을 쌌고 후회했다 뭐 몇박 몇일 여행은 전날 싸도 되지만 1년치 짐? 삼일은 잡아야 한다 이글을 참고하실 분들이 알아야 할 나의 성향- 화장 안 함 (수분크림과 썬크림만 바름)- 머리관리 안 함 (드라이기도 안 씀)- 패션에 노관심 옷은 편하기만 하면 됨- 특별히 아픈 곳 없어서 상비약이라고는 비염약 타이레놀 정도- 둔탱이라 좀 구린 물건 써도 ㄱㅊ음 위탁 수화물 20kg (캐리어 하나)+ 기내 수화물 3kg (배낭하나) = 총 23kg대략 이정도 싸면 23키로 나오는구나 감 잡는 용으로 쓰세요꼭 챙길거 안챙겨도 될거는 맨 밑에 있음 옷 - 니플패치 한뭉치 브라 안 함, 한국에서 쓰던거 가져간건데 1도 필요 없었다 호주는 노브라로 살아.. 2024. 8. 20.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 7. 숙소 정하기 (시드니) 첫 시작이 시드니인 만큼 숙소값이 너무 비쌌다.​에어비앤비는 들여다 보지도 않았다.​근데 둘 이상으로 같이 가신다면 에어비앤비도 나쁘지 않다 계획적이고 좀 안정된 삶을 추구한다면 추천함 사나흘쯤 에어비앤비 반반해서 머물고 그 기간에 플랫메이트로 싸고 기간 없이 살 수 있는 거 찾아서 바로 이동하는게 나을지도​플랫메이트로 집구하기 솔직히 위치만 정해진다면 하루이틀만에 가능이다 어떻게 구하는지는 추후 또 작성할 예정 암튼 일단 이 후기를 누군가 본다면 고려해야할 사항은 내 성향인데 나는​벌레가 괜찮음 (바선생도 동침수준 아니면 괜찮음)청결도 베드버그나오고 냄새나서 코가 아픈 수준 아니면 괜찮음소음 괜찮음여성전용이여야함가격이 싸야 함절대 추우면 안됨 아무리 싸도 추우면 안감  시드니에 살 당시 브리즈번에 비해..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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