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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22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2.4 – 범죄 경력 증명서 폴리스체크 (Police check) 건설업과 광산에 관심을 가지며 호주 범죄경력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특히 퍼스는 굳이 건설이나 광산쪽이 아니더라도 필요했다. 일반 농공장에서 요구를 하기도 했고 있으면 플러스점수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잘 넘어가다가도 범죄나 소변검사(술, 마약)에서 걸려서 채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ㅋㅋ  그래서 퍼스에서 취업준비를 하며 가장 먼저 폴리스 체크 즉 범죄경력증명서를 받았다.    폴리스체크 (Police Check Certificate)는 호주 내에서 저지른 범죄가 있는지 확인해서 발급한 서류이다. 범죄를 저지를 경우 경찰이 이를 전산화한다. 이후 신청시 나의 신상정보를 바탕으로 검색해 그 이력을 조회한다. 보통 간호사나 아이들 관련, 노인 관련, 각종 복지시설 종사 시 필수로 알.. 2024. 8. 29.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2.3 – 컨파인드 스페이스와 워킹 엣 하이츠 (Confined Space, Working at Height) 두 자격증은 하루에 같이 땄다. 이렇게 짧게 끝낼 수 있는 자격증은 학원마다 두개씩 묶어서 수업을 한다. 그래서 온라인 수강 신청시 원하는 자격증 조합으로 수업이 있는 날로 신청하면 된다.단점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오후 늦게까지 수업을 한다는 점이다. 8시인가 시작해서 4시? 5시쯤 끝났던 기억이 있다.     -    Working at Height 이건 진짜 고소공포증 없고 돈만 있으면 취득할 수 있는 티켓이다. 수업 내내 피피티 듣고 중요한거 있으면 적기오픈북 시험때 그거 적어서 제출밖으로 나가서 하네스 착용하고 실습 이게 끝이다. 실습도 어렵지 않다. 선생님과 주변 고인물들이 다 알려준다. 시험도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 Confined Space 점심을 먹고 수업을 들었다. 이것도 WAH와.. 2024. 8. 28.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2.2 – 호주 지게차 자격증 (포크리프트, 포키, Forklift) 두가지 자격증을 땄으나 취직은 쉽지 않았다. 거기 있던 사람들이 다 포키를 추천하기도 했고, 어차피 백수겠다 ㅋㅋㅋㅋ 바로 다음주 포키 자격증을 따러 갔다.    결론적으로 따길 잘했다. 이제는 정말 기본 자격증인지라 ㅋㅋㅋㅋ 없으면 취직이 잘 안 된다…. 되긴 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린다. 지게차 자격증이 있으면 경력없이 일하기 쉽지 않다고 하지만 은근 타볼 기회도 많고 따두면 개꿀잡을 할 가능성이 높으니 딸 수 있으면 따길 추천한다. 취직하고 물어보니 농공장 모두 포키 자격증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한다고 했다. 호주 전역 대부분이 '경력있고 포키 잘타는 좋은 드라이버'가 부족하다며 ㅋㅋㅋㅋ 그래서 경력 없는 사람을 우선 뽑아놓고 괜찮은 사람 같으면 기회를 주거나 교육을 시켜주는 회사가 많다. 그게 아니.. 2024. 8. 27.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2.1 – 화이트카드와 퍼스트에이드 자격증 따기 (싸게 하려면?) 지금 생각해보면 호주 와서 진짜 열심히 살았다 호주 도착 당일 – 유심사기 tfn 신청2일차 – 짐풀고 필요한것들 사기, 시드니 구경3일차 – 학원 등록하고 같방 친구들이랑 놀러가기4일차 – 화이트카드 취득5일차 - 퍼스트에이드 취득 헣허....   가장 처음 딴 자격증은 화이트카드(White Card)와 퍼스트에이드(First Aid)이다. 초반에 다른 자격증은 라포웤(License 4 Work)에서 땄는데 이 둘은 동네에서 땄다.  이유는 화이트카드와 퍼스트에이드는 크게 학원을 타는 자격증이 아니고, 라포웤에서 여러 개 묶어서 따면 싸다고 했지만 싸게 할인 받는 가격과 동네학원 가격이 동일했다. 거기에 왔다갔다 교통비와 시간을 계산하면 동네가 훨씬 쌌다. 아무래도 라포웤은 대형 학원이라…. 또한 당시.. 2024. 8. 26.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2 – 호주에서 자격증 학원 다니기 대부분의 워홀러들이 그렇듯 기왕지사 호주 와서 일하는데 돈 좀 버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돈 경험 영어 다 잡았다. 물론 내 기준이다. 돈 1억에 뭐 엄청난 경험과 미친 영어실력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아니지만 난 만족한다. 그리고 이 만족에는 자격증학원이 꽤나 도움이 됐다. 취직 뿐 아니라 초반 시작부터 빡세게 영어를 말하고 친구도 사귀었다. 호주 물가에 대한 감도 잡고 각종 정보도 얻었다. 자격증 학원을 가지 않았다고 이런 걸 하지 못하진 않는다. 다만 초반에 빨리 워홀생활을 그려보는데는 도움이 됐다. 한국에 앉아 여러 정보글을 보며 생각하는 것과 실제는 많이 달랐으니까. 아래는 1년간 내가 호주에서 취득한 자격증 목록이다. Forklift (지게차, 포키)Driver Licence .. 2024. 8. 25.
300만원으로 호주 워홀 생활 시작하기 11 – TFN 넘버 (텍스파일 넘버) 신청하기 (두번 신청하면 어떻게 될까?) 호스텔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며 로비에서 TFN넘버 신청을 했다.신청은 어렵지 않았다. 솔직히 따로 찾아볼 필요도 없었다. 걍 구글 페이지번역 돌리는걸로도 충분하다. https://www.ato.gov.au/individuals-and-families/tax-file-number 여기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는 법은 인터넷에 나와있으니 필요하다면 따로 검색하자) 암튼 이것저것 정보를 기입하고 신청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마지막에 메일 주소를 잘못적었다. 사실 메일주소 실수 정도야 TFN 넘버 발행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몰랐고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신청을 취소하려했는데 그런 버튼이 없었다. 검색했더니 어떻게 하라는 말도 없고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재신청을 할 ..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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