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무조건 들기로 했다. 2년을 계획하고 가는데
한 번도 안 아플 자신? 절대 없었다.
다치지 않을 자신? 절대 없었다.
심지어 내가 조심한다고 다칠 확률 0퍼인 것도 아니지 않는가. 교통사고나 뭐 맹장이라도 터져봐
보험 비교는 뭐 네이버 검색하면 완전 많으니까 그냥 내 선택만 적당히 적어보자면…
보험사 다양하게 많은데 난 어시스트카드로 했다.
얘네가 결국 삼성화재인데 삼성화재보다 싸고 좀 더 친절했기 때문이다.
삼성화제 자체에서는 해주지 않는 병원예약이나 상담 등등을 잘 해줬다.
실제로 호주에서 병원가느라 한 번 써봤는데 내가 헷갈려서 똑같은걸 다시 물어봐도 대답을 잘 해줬다. 보험같은거 1도 몰라서 그게 뭐에요...? 이런것도 되나요...? 마구 물어봐도 친절했다. 예약도 잘 해줬고 안되는건 이유 설명도 잘 해주셨다. 병원갔던거 접수 한지 오늘로 하루 돼서 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는데 신청하는 법도 간단하고 쉬워서 좋았다. 돈 들어오면 또 후기 써야지
현대 해상은 요금 대비 보장이 적었고 마이뱅크는 부모님의 반대로 하지 않았다. 반대 이유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격은 대략 40만원 좀 안되게 나왔다. 거기다 무슨 이벤트 할인에 포인트 환급까지 받아서 훨씬 싸게 들었다. 내가 보험 등록 할때는 트래블카드 포인트 이벤트를 했었다. 그 돈 호주에서 요긴하게 썼다 ㅋㅋㅋㅋ
근데 나는 사전조사 없이도 운이 좋았던거고 사이트에서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하는 것 같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잘 봐두면 좋을 것 같다.
결론을 말하자면 호주에서 교통사고가 났기 때문에 들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한다. 다들 무조건 보험들고 나가기 돈 내놓고 쓸일 없으면 아까운거 아니고 오히려 좋은거임
'호주워홀'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8 – 짐 챙기기 (수화물 23kg, 호주 수건, 호주 화장품) (6) | 2024.08.20 |
---|---|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 7. 숙소 정하기 (시드니) (0) | 2024.08.01 |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4 – 비행기 티켓 발권하기 (feat. 트립닷컴) (0) | 2024.08.01 |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5 - 도시 정하기 (4) | 2024.03.19 |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3 - 휴대폰 요금제 바꾸기, 첫 날 심 사기 전까지 어떻게 할까 (2) | 2024.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