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호주워홀40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9 - 출국하기 (환전, 에어아시아, 트립닷컴, 자가환승, 쿠알라룸푸르) 짐을 싸고 다음날, 호기롭게 아빠 차를 타고 출국하러 갔다. 출국시간 오전 7시 45분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시드니로 향하는 여정이었다.대략 13시간인가 14시간인가 그랬고 경유 8시간이었다. 자가환승이라도 8시간이면 뭐 충분하지 간김에 쿠알라룸푸르 구경하고 빙수도 먹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오산이었다ㅋㅋㅋㅋ 출국은 쉬웠다.다만 에어아시아 위탁수화물 무게 좀 빡세게 잡더라.기내수화물도 검사해서 주머니에 다 넣고 검사받았었다 ㅋㅋㅋ 그리고 내 바리깡 날 때문에 캐리어에 넣어야한대서 캐리어에 넣었다. 안에 배터리 들었는데 괜찮냐니까 이정도 배터리는 괜찮다 하심. 근데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 다르다고 하셨음. 암튼 그렇게 수화물 맡기고 은행 환전을 했다.신한은행 주거래은행이고 공항에 바로 있기도 하고 무슨 이벤.. 2024. 8. 21.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8 – 짐 챙기기 (수화물 23kg, 호주 수건, 호주 화장품) 계획싫어 즉흥성 만렙인간인 나 짐싸기도 싫어한다 그래서 출국 전날 짐을 쌌고 후회했다 뭐 몇박 몇일 여행은 전날 싸도 되지만 1년치 짐? 삼일은 잡아야 한다 이글을 참고하실 분들이 알아야 할 나의 성향- 화장 안 함 (수분크림과 썬크림만 바름)- 머리관리 안 함 (드라이기도 안 씀)- 패션에 노관심 옷은 편하기만 하면 됨- 특별히 아픈 곳 없어서 상비약이라고는 비염약 타이레놀 정도- 둔탱이라 좀 구린 물건 써도 ㄱㅊ음 위탁 수화물 20kg (캐리어 하나)+ 기내 수화물 3kg (배낭하나) = 총 23kg대략 이정도 싸면 23키로 나오는구나 감 잡는 용으로 쓰세요꼭 챙길거 안챙겨도 될거는 맨 밑에 있음 옷 - 니플패치 한뭉치 브라 안 함, 한국에서 쓰던거 가져간건데 1도 필요 없었다 호주는 노브라로 살아.. 2024. 8. 20.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 7. 숙소 정하기 (시드니) 첫 시작이 시드니인 만큼 숙소값이 너무 비쌌다.에어비앤비는 들여다 보지도 않았다.근데 둘 이상으로 같이 가신다면 에어비앤비도 나쁘지 않다 계획적이고 좀 안정된 삶을 추구한다면 추천함 사나흘쯤 에어비앤비 반반해서 머물고 그 기간에 플랫메이트로 싸고 기간 없이 살 수 있는 거 찾아서 바로 이동하는게 나을지도플랫메이트로 집구하기 솔직히 위치만 정해진다면 하루이틀만에 가능이다 어떻게 구하는지는 추후 또 작성할 예정 암튼 일단 이 후기를 누군가 본다면 고려해야할 사항은 내 성향인데 나는벌레가 괜찮음 (바선생도 동침수준 아니면 괜찮음)청결도 베드버그나오고 냄새나서 코가 아픈 수준 아니면 괜찮음소음 괜찮음여성전용이여야함가격이 싸야 함절대 추우면 안됨 아무리 싸도 추우면 안감 시드니에 살 당시 브리즈번에 비해.. 2024. 8. 1.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 6. 보험들기 보험은 무조건 들기로 했다. 2년을 계획하고 가는데 한 번도 안 아플 자신? 절대 없었다. 다치지 않을 자신? 절대 없었다. 심지어 내가 조심한다고 다칠 확률 0퍼인 것도 아니지 않는가. 교통사고나 뭐 맹장이라도 터져봐 보험 비교는 뭐 네이버 검색하면 완전 많으니까 그냥 내 선택만 적당히 적어보자면… 보험사 다양하게 많은데 난 어시스트카드로 했다. 얘네가 결국 삼성화재인데 삼성화재보다 싸고 좀 더 친절했기 때문이다.삼성화제 자체에서는 해주지 않는 병원예약이나 상담 등등을 잘 해줬다. 실제로 호주에서 병원가느라 한 번 써봤는데 내가 헷갈려서 똑같은걸 다시 물어봐도 대답을 잘 해줬다. 보험같은거 1도 몰라서 그게 뭐에요...? 이런것도 되나요...? 마구 물어봐도 친절했다. 예약도 잘 해줬고 안되는건 .. 2024. 8. 1.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4 – 비행기 티켓 발권하기 (feat. 트립닷컴) 때는 바야흐로 2023년 7월 첫주쯤비자를 발급하고 돈을 쓰며 친구들과 펑펑 놀았다. 그리고 술을 잔뜩 먹고 집에 들어온 어느 날 밤.이대로면 이 돈을 다 쓰고 호주에 안 가는 게 아닐까…!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즉흥성 만렙 파워 P인 나는 당연하게도 ‘그렇다면 당장 비행기 티켓을 끊어야지! 그럼 싫어도 가게 돼있어!’라고 생각하며 스카이스캐너에 들어갔다.그러나 7월 8월 더운 나라 사람들이 시원한 호주를 찾는 성수기. 비행기 값이 더럽게 비쌌다. 좆됐음을 예감, 9월까지 미루고 싶진 않은데 하고 고민하던 찰나 35만원짜리 비행기를 발견했다. 이게 출국 2주 전이었다. 진짜 싼걸 발견한거지루트: 인천- 쿠알라룸푸르 7시간 경유 – 시드니가격: 35만원비행기는 에어아시아너무 나를 위한 .. 2024. 8. 1. 400만원으로 호주 워홀 가기 5 - 도시 정하기 첫 시작은 시드니였다. 그리고 브리즈번으로 이동, 로드트립으로 멜버른, 애들레이드를 거쳐 현재는 퍼스에 있다.(24년 5월) 그리고 브룸 다윈, 케언즈를 지나 다시 브리즈번이다.(24년7월) 각 도시를 방문하며 느꼈던 감상을 적어보려 한다. 고작 방문, 하루이틀 묵은게 전부인 도시도 있다. 그런 작은 도시는 정보가 없는 만큼 이정도라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시드니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충동적으로 호주를 가는거라 정보가 필요했다. 내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도움 줄 사람이 많은 곳. 그래서 첫 시작을 대도시 시드니로 정했다. 사실 비행기도 시드니로 가는 게 제일 싸기도 했다. 장점1.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이 많다. 한인타운이 있을 만큼 한식당도 많다.2. 도시가 화려하고 멋.. 2024. 3. 19. 이전 1 ··· 3 4 5 6 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