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세컨 비자 신청 - 이민성 전화하기

 

 

 

신청은 7월 19일에 했고

건강검진 7월 25일에 받음

병원측에서 서류 접수를 8월 2일에 함

 

 

한국 병원 서류 접수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병원측에서 제출했다는 문자 안받았으면 꼭 전화하세요

 

 

 

8월 2일부터라고 해도 9월 17일까지 1달 넘게 기다리는 중

 

 

 

다른분들 보면 난 그렇게까지 오래 기다린건 아니지만 개인사정으로 10월 말 전에는 호주 돌아가야함

 

비행기 티켓 끊고 기간 맞추려면 9월에는 비자가 나와야 하기에....

 

 

요즘 6월 ~ 7월 신청자분들 승인이 나고 있단 소식을 들음

그럼 곧 내 차레일 거 같긴 했지만 답답함에 냅다 이민성에 전화함

 

 

결론은 대실망

굳이 전화 할 필요 없을듯

서류 업뎃하고 cv내고 컴플 메일 쓰는게 더 나을듯

 

 

호주 이민성 번호

+61 131 881

 

 

호주 이민성 통역 가능 번호


+61 2 6196 0196

 

 

 

 

첫 전화라서 일단 통역 되는 번호로 전화함

혹시 못 알아 먹거나 오랜만에 영어해서 허둥대면 어케 ㅋㅋㅋㅋ 걱정했음

 

 

그리고 전화 통화를 하자마자 느낌

 

영어 잘해도 통역 되는 번호로 전화하는게 나음

 

이게 한국에서 전화거는거다보니까 품질이 매우 안좋음

잘 안들리고 중간중간 끊김

내가 알뜰폰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통역 되는 쪽이 더 나음

 

 

 

그리고 통역 해준다고 해서 1도 영어를 못하면 안된다고 느낀게 통역하시는 분이 내 말을 100퍼 옮겨주지 않음 통역 하시는 분이 상담사 말을 100퍼 옮겨서 알려주지 않음 통역 자체가 완벽할 수 없는거니까 당연하긴 함

 

내가 상담사의 말을 이해하고 그걸 통역하시는 분의 말을 통해 이해한게 맞는지, 빠뜨린건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어 실력은 있어야 한다 느낌

 

 

 

또한 통역 연결되기 전에 운나쁘면 아래처럼 영어대화가 필요할 수 있음

 

 

전화걸었더니

영어로 통화는 녹음이 되며 어쩌고 안내사항 알려줌

그러고 3분정도 기다림

 

 

그랬더니 호주 중년 남성분이 전화받음

 

어디서 전화 준건가요?

 

한국에 사는 뫄뫄 인데 호주 워홀 세컨비자가 너무 늦어서 문의하려고 전화했습니다

 

 

잠깐의 정적 후 남성분 당황하심ㅋㅋㅋㅋㅋ

 

전화선 연결이 잘못된건가봐 ㅋㅋㅋㅋㅋㅋ

 

 

 

어디라고? 한국?

 

ㅇㅇ 한국

 

워홀비자?

 

ㅇㅇ 워홀비자

 

잠시만 그쪽으로 전화 넘길게

 

이러고 넘김 2분정도 기다리니까 통역사분이 받으심

 

 

 

이름 영어 스펠링 알려달라하심

 

이름과 성 알려드림

 

그럼 바로 상담사와 전화 연결됨

 

상담사와 통역사가 우선 대화를 함 어디서 전화 했는지 신분확인하고 뭐 그런 절차를 진행함

이건 걍 기다리면 됨

 

그러고 나면 상담사가 내가 한국에 있는지 호주에 있는지 물어봄

 

한국에 있다고 답하고 나면 이제 진짜진짜 시작임

 

 

 

아래는 간단 요약

 

 

 

왜 전화함?

 

워홀 세컨비자 신청했는데 너무 늦어서

 

언제 신청했는데?

 

올해 7월 25일

 

뭐가 궁금함?

 

비자가 왜 늦어지는지 지금 어디까지 진행된건지 혹시 내 서류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이민성에서 추가서류 요청받음?

 

ㄴㄴ

 

정확히 언제 비자가 나올지, 지금 어떤 진행이 되는지는 알려줄 수 없음 이민성 사이트를 보고 기다리면 됨 결과가 나오면 메일로 알려줄거임

 

내 서류에 문제 없는 건 맞음?

 

문제 있었으면 이민성에서 메일로 알려줬을거임

 

 

 

 

이게 끝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사가 서류도 봐주고 한다는데 전혀 그런거 없던데 내 이름이나 그런걸로 사이트 검색해서 확인해주는 절차도 없었음 걍 메뉴얼 응대가 끝인듯

 

담주에도 안나오면 이번엔 통역사 안끼고 전화해볼예정임

 

일단 cv쓰러 가야지ㅣㅣㅣ